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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외과의' 이국종 교수가 자신이 살려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에게 "우리 사회 멘토가 되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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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방송에 출연했다. 이국종 교수는 "한국 사회가 다들 말만 앞세우고, 불의에 저항하고 자기가 맡은 그룹을 옳은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들이 많지 않다"라며 "선장님께서 앞으로 오래 오래 건강하시면서 한국 사회의 몇 안되는 정신적 멘토로 남아주시길 바란다. 그게 제 큰 행복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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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오래 가지 않아 이 같은 속임수가 발각됐다. 석해균 선장은 "부두목은 날 죽이려 했다"라며 "그는 매우 포악했다. 날 못 죽이게 되자 자기 성질을 못이겨 자기 엄지를 잘라냈다. 그리고 소말리아에 돌아가면 죽이겠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두목이 소말리아에 갈 때까지는 살려둬야한다고 만류했기 때문이다. 석해균 선장은 "정말 죽는구나 싶었다"라고 당시의 공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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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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