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가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 탓에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UEFA는 2일(한국시각)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펼쳐진 페예노르트-AS로마 간의 2014~2015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시 페예노르트 팬들은 그라운드에 바나나 모양의 풍서을 던지는 행위를 해 로마 소속 아프리카계 선수들인 제르비뉴 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후반 중반 팀이 뒤지자 그라운드에 오물을 투척해 경기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페예노르트는 로마와 1대1로 비겼으나, 1, 2차전 합계 전적에서 1무1패로 밀리며 8강행에 실패했다.
UEFA는 페예노르트의 경기장 관리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페예노르트는 오는 19일 UEFA 청문회에 출석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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