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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를 발탁할 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차두리는 서른 다섯살에도 아시안컵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어린 선수라고 못한다는 법은 없다. 그라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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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콧물을 훌쩍였다. 휴가기간 걸렸던 감기가 다 낫지 않은 모습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휴가를 잘 보내지 않았다. 휴양지의 날씨도 좋지 않았지만, 호주아시안컵 당시 몸살감기에 걸렸던 선수들처럼 나도 감기때문에 일주일간 고생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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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선수는 두 차례 예정된 평가전에서 다시 기량을 점검받는다. 슈틸리케호는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매달 치르는 평가전은 6월 11일부터 시작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2차 예선은 5개국씩 8개조로 나뉘어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올해 6월 11일부터 2016년 3월 29일까지 계속된다. 또 8월에는 중국 우한에서 열릴 동아시안컵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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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이미 씨앗을 뿌려놓기도 했다. 호주아시안컵을 떠나기 전 지난해 12월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K리거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발탁해 경기력을 점검한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주도 전훈 때 지켜봤던 선수가 있다. 지금 와보니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인천공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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