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수원 삼성이 2015년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20년간 수원을 빛낸 레전드 10명의 얼굴이 새겨진 게이트기를 N석과 S석 2층 게이트에 내걸 계획이다.
레전드 10명은 수원 소속으로 300경기 이상 출전했거나 40골 이상 득점한 선수들로 선정됐다. 서정원 수원 감독을 비롯해 이운재, 박건하, 이병근, 김진우, 고종수, 곽희주, 나드손, 산드로, 데니스 등 10여명이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수원은 20주년 기념 영상도 빅버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 창단년도인 1995년에 태어난 수원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수원 선수 중 유일하게 1995년에 태어난 고민성과 함께 수원 연간회원 중 1995년생 남녀 2명의 팬들이 이날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올시즌부터 초청권 배포를 모두 없애고 2층 좌석을 폐쇄하는 등 K리그 티켓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만3846명의 유로 관중이 입장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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