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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은 "상대는 J리그 최다 득점팀 답게 좋은 내용의 경기를 했다. 몇차례 위험한 장면에서 힘든 고비도 있었다. 이기고자하는 마음이 반전으로 이어졌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를 가져온 원동력이었다. 운이 조금 우리쪽에 왔던 경기였다"며 웃은 후 "조별리그에서 이제 첫 승을 거뒀다. 앞으로 홈에서 2경기가 더 있는 데 반드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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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무게감 있는 경기에선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올 확률이 높다. 준비를 했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진규는 세트피스에서 항상 강점이 있다. 팀의 중요한 득점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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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도 있었다. 중원의 핵인 오스마르가 발목을 다쳐 이날 결장했다. 최 감독은 이상협과 신예 김민혁을 첫 선발 출전시켰다. 김민혁은 '행운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 감독은 "오스마르는 광저우전에 발목을 다쳤다. 좋아지고 있지만 훈련을 못하고 있다. 정해진 선발은 없다. 올시즌 변화를 선택했고, 선수들에게 약속을 지키고 싶다. 주전을 선택할 폭이 넓어졌다"며 "김민혁은 신인이지만 창의력과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친다. 많이 뛰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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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반전 포인트를 마련했다. 가시마전이 16강 진출의 교두보다. 서울은 18일 안방에서 웨스턴 시드니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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