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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0대88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공동 2위이던 원주 동부 프로미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물리치며 득실차에서 앞서 2위를 지켰다. SK는 6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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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감독은 "동부와 삼성 경기 소식을 전반에는 알았지만 마지막에는 듣지 못했다. 우리야 어차피 3위를 준비했지만 우리 때문에 오리온스가 5위로 내려가 유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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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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