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가구 만드는 남자'
배우 이천희가 '가구 만드는 남자'를 집필한 계기를 밝혔다.
이천희는 4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카페에서 열린 이천희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에세이에 담을 글을 쓰는 데 2년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3~4년 전부터 주변에서 내가 좋아하는 캠핑 혹은 서핑 책을 쓰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그런 얘기를 들을 때 내가 책을 쓸 타이밍이 맞는지 사람들이 내 얘기를 재밌어 할 것인지 걱정이 많아서 선뜻 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스스로의 힘보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에세이를 쓸 수 있었다. 내가 막 끄적인 것을 잘 정리해주신 덕분에 스스로 그 과정 속에서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었다. 그렇게 욕심이 나 더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글 쓰는 데 2년 정도 걸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천희는 "이천희 작가님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어색했는데 지금은 '뭔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가구 만드는 남자'라는 제목처럼 가구도 만들고 친구도 만들고 삶도 만들고, 내가 만들어가는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구를 대하듯 삶을 대하고 있는데 나만의 방식 등을 얘기했다"며 책 내용을 언급했다.
한편 이천희는 2013년부터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번 첫 에세이집 '가구 만드는 남자'를 통해 가구 이야기는 물론 캠핑, 서핑 등 다양한 취미 생활과 배우로서의 삶,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천희의 에세이 집 '가구 만드는 남자'는 3일 출간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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