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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아스널 팬들은 카네이로를 향해 "구너(gooner, 아스널 팬)랑 관계한 적 있어?"라는 말을 단체로 외쳤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팬들은 "가슴을 보여줘"라고 단체 합창을 하는가 하면, 더욱 몰지각한 일부 팬들은 카네이로를 'x녀'로 호칭하며 더욱 노골적인 모욕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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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축구계에서 일하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영국 여성계 전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잉글랜드 4부리그 맨스필드 타운의 캐롤린 래드포드 CEO는 "내게도 여러 차례 이런 일이 있었다. 여성으로서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회상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헤더 라바츠 씨는 "대단히 끔찍한 일이다. 반드시 제대로 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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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브롤터 태생의 카네이로는 흔치 않은 여성 팀닥터라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런던 축구대표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첼시 팀닥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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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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