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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디스패치'는 6일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반말 논란 사건 당시 촬영 현장에 있던 2명의 해녀 장광자 할머니와 베트남 출신 해녀 루엔키니를 만나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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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자 할머니는 "이태임이 나를 보자마자 '어머니' 하면서 끌어안는데 이미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얼굴이 아주 우울해 보였다"며 "너무 힘들다며 글썽이더라. 10년 동안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고. 지금 출연하는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도 잘 안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당시 이태임의 모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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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태임은 물질 중 갑자기 예정보다 물 밖으로 빨리 나왔고, 이에 밖에서 루엔키니와 대기하고 있던 예원이 다가가 "춥지 않아요?"라고 물으며 문제의 욕설 사건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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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태임은 녹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떴고, 당황한 예원은 탈의실 화장실에서 30여분 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물질 중이던 이재훈과 장광자 할머니는 욕설 상황에 대해 전혀 몰랐고, 어색해진 촬영장 분위기를 수습한 건 예원이었다. 이태임과 함께 했어야 하는 엔딩도 홀로 맡아서 했다.
'디스패치'는 현장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실 예원이 그냥 간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욕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본인이 의연하게 엔딩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처음 만난 분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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