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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대단하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더라도 손색이 없는 시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화 보관 라커에 살균 장치나, 라커룸이 원형으로 돼있는 것을 보면 구단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며 극찬했다.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클럽하우스를 처음 방문했을 때 축구장 바닥에 열선이 있는지를 물었다"고 말한 슈틸리케 감독은 "열선은 없다더라. 내 모국 독일이나 이곳 한국처럼 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는 축구장 바닥에 열선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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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대해서도 당부를 잊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관중들이 많이 오면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지난해 상주와 서울의 FA컵 4강전을 봤다. 당시 관중은 몇백명 수준이어서 아쉬웠다. 관중들이 더 많이 오게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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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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