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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을 향해 험난한 예선 과정을 견뎌야 할 22세 이하 대표팀은 스타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프로에 소속된 젊은 피들마저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자원들이 많다. 예선을 치르면서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더 큰 변수에도 부딪혔다. 17세 때부터 올림픽 자원들을 꾸준하게 관리하던 대표팀 수장이 바뀌었다. 일각에선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이 힘들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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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의 얼굴에선 웃음이 먼저 흘렀다. 신 감독은 "선수들을 처음 만났다. 이름도, 얼굴도 파악이 안된 상태"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최문식 김기동 코치에게 선수들의 성향과 기량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지만, 이제 3일간 직접 눈으로 지켜보게 됐다. 신 감독은 명확한 발탁 기준을 제시했다. "내가 추구하는 공격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스트레칭 이후 두 팀으로 나눠 미니게임을 펼쳤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공격 축구를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폴을 이용한 전술 훈련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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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선수들이 신 감독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다. 살벌한 경쟁을 마친 뒤에는 14명이 탈락하게 된다. 23명에 뽑혔다고 안심할 수 없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최종명단에 가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의 연속이다. 골키퍼 이창근(부산)은 담담했다. 그는 "어필을 해야하지만, 잘하기 보다 차근차근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종명단 발탁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창근은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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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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