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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복귀로 팬들의 구미를 자극시킬만한 다양한 빅매치 구도도 완성됐다. 박주영-이동국(전북)-김신욱(울산) '스트라이커 트라이앵글 체제'가 만들어졌다. 축구는 역시 골로 말한다. 스트라이커들에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수 밖에 없다. 그간 K리그 스트라이커는 이동국 김신욱 천하였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에도 13골을 넣으며 2009년부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어 35세의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해 9골에 그쳤지만 2013년 19골을 넣으며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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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과 박주영의 대결은 5월 31일에 펼쳐진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울산의 클래식 13라운드다. 박주영과 김신욱은 아직 맞대결 전적이 없다. 이동국과 박주영의 '골잡이' 대결은 6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15라운드를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7대 더비에 선정된 '슈퍼매치(서울-수원의 라이벌전)'는 4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주영이 4월 초에 K리그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 2008년 4월 13일 이후 약 7년만의 슈퍼매치 출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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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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