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의 강철 체력이 통할까. 박인비가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1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에 출전했다.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게다가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도 기록하게 된다. 특히 92개홀 연속 보기를 치지 않는 '노(No) 보기 행진'을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박인비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 후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대회에 나섰다. 8일 싱가포르에서 우승한 후 9일 한국에 들러 후원사 행사에 참석하고, 10일 밤 하이커우에 도착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샷감이 좋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인비는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이고 지난주 우승까지 해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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