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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골키퍼에 빛나는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철저하게 '찬밥' 취급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던 '주전' 이케르 카시야스를 전성기의 나바스가 대체해주길 바랐지만, 이 같은 기대는 물거품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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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카시야스가 클린시트 17경기를 기록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나바스 역시 6경기 중 3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만만찮은 기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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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중 하나로 나바스의 출전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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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전 패배는 카시야스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그러잖아도 최근 다소 감각이 무뎌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던 카시야스다. 반대로 나바스에겐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이들 중 주전-벤치 관계가 뒤집어진 팀은 한 팀도 없다. 나바스가 첫번째 '혁명가'가 될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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