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김선영이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퀸즈 러브레터(THE QUEEN'S LOVE LETTER)'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선영은 사랑을 테마로 자신이 직접 선곡한 넘버를 들려주고 팬들과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에비타', '미스 사이공', '살짜기 옵서예' 등의 뮤지컬 대작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이 있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대를 풍미해온 김선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여배우다.
조용필, 이승환, 비, 세븐, 홍광호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서룡 연출과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공동경비구역 JSA', '벽을 뚫는 남자', '스팸어랏' 등의 변희석 음악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