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24)가 아시안컵에서 달았던 배번 18번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도 달고 뛴다.
상주 상무는 13일 2015시즌 선수단 배번과 4년 만에 바뀐 유니폼을 함께 공개했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깜짝 스타로 급부상했던 이정협은 대표팀 배번 18번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시안컵의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미에서다.
예비역 병장 이근호가 달았던 11번은 '꽃미남 스타' 임상협이 물려받았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신병 임상협은 공격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의 스타 이승기는 9번을 선택했다. 10번은 지난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조동건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주장 강민수는 4번을, 이 용은 2번, 박진포는 3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올 시즌 아테미로 유니폼 업체를 바꾼 상주는 고유의 붉은 색을 살리면서 가슴 쪽에는 짙은 곤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 위에 대비되는 색상인 흰색으로 상주 상무를 넣어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했다.
이번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디테일보다는 굵직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군인의 강인함을 살렸다.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줘 화이트 앤 블랙의 심플한 조화를 이뤄냈다.
상주는 21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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