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가수 아이유가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에 참여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SBS 측은 "가수 아이유가 SBS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을 부른다"고 밝혔다.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 20대가 되면서 서먹해진 딸과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다.
아이유가 참여한 주제곡은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아빠를 부탁해' 출연 부녀들의 소통 회복 과정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설 연휴 '아빠를 부탁해'를 보면서 나도 아빠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돼, 주제곡 제안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녹음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아이유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아이유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며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황이 처절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며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엄마와 크게 싸운 적도 있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큰 다툼이었다"며 "실제로 2~3년 정도는 엄마와 볼 수 없을 정도로 지냈다. 혼자 살아도 엄마랑은 안 산다는 생각을 할 만큼 지금까지도 내겐 아픈 말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 설 특집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아이유가 주제곡에 참여한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3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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