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4차 조정위원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조정위원회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조정위원 11명 등 IOC 측에서 3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국내에서는 조직위원회를 비롯하여, 문체부, 강원도 등 개최도시, 대한체육회,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평창과 강릉 베뉴투어를 시작으로 18일 본회의 및 워킹그룹회의가 이어지고,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평창 준비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