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함은 없어요."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안산 경찰축구단에 입단한 신형민이 중앙 수비수(센터백)으로 변신한다.
신형민은 19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2015년 챌린지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된 자유 인터뷰에서 "올해 안산에서 센터백으로 뛰게 됐다. 개막전을 치러보면서 선수들과 맞춰가야 한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지션 변경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신형민은 어색하지 않다고 했다. 2012년 여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아랍에미리트 알 자지라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신형민은 "중동에 있을 때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빈도수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중앙 수비수 만의 매력에 푹 빠진 신형민이다. 그는 "경기를 전체적으로 내다볼 수 있는 포지션이다. 그리고 선수들도 뒤에서 지시를 할 수 있어 강한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센터백 변신은 축구를 더 오래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신형민은 "훗날 수비수로 축구를 하기 위해서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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