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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학원 국어교사였던 지현우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해고 통보에 낙심한 나머지 '지무룩'(지현우+시무룩)해지는가 하면, 그토록 바라던 교사 발령 소식에 눈꼬리를 한껏 접은 '지방긋'(지현우+방긋) 표정을 선보이는 등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맛깔 나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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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현우는 학교 첫 출근의 설렘, 아무 것도 모르겠다는 순진무구함,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당황스러움 등 말만으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감정을 표정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앵그리맘'의 '박노아'가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감정 상태인지 느낄 수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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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당 박노아 역할을 제 옷을 입은 것 마냥 소화해 지현우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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