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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키퍼 요리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듯 했다. 케인이 3분 만에 반전을 이끌었다. 골대 바로 앞에서 터뜨린 왼발 슛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전반 13분에도 케인이었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의 왼발슛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면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의 반격은 거셌다. 전반 38분과 후반 5분 득점에 성공하며 2-2로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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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미완의 대기였다. 16세의 나이로 토트넘 1군에 합류했지만 레이턴 오리엔털, 밀월, 노리치시티, 레스터시티 등에서 임대생활을 전전하다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기대주였지만 이만큼의 활약을 전망한 전문가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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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도 반색하고 있다. 케인은 화끈한 득점포를 앞세워 잉글랜드대표팀에 승선했다. 다가올 A매치에서 케인의 활약에 기대감이 가득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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