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롬위치의 주전 골키퍼 벤 포스터의 부상이 알려진것보다 심각했다.
영국의 BBC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벤 포스터가 무릎 부상으로 6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6개월이라면 '시즌 아웃'은 물론 8월에 시작될 2015~2016시즌 초반 경기 출전도 불가능하다.
포스터는 지난 16일 안방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포스터는 후반 11분 마이힐과 교체 아웃됐다. 웨스트브롬위치는 스토크시티에 1대0으로 승리했지만 포스터의 부상 결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토니 풀리스 웨스트브롬위치 감독은 BBC 스포츠에 "포스터가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었다. 그의 부상이 아쉽다"면서 "포스터는 최근 10경기 중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포스터를 대신해 출전할 마이힐이 잘 막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4주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정밀 검진 결과 상태가 심각했고, 21일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받게 됐다.
포스터의 결장으로 웨스트브롬위치의 순위 경쟁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롬위치는 현재 승점 33점으로 13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8위 번리(승점 25)와의 승점차 8점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새로운 골키퍼를 삼사자 군단에 선발해야 할 상황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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