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이 손흥민과 더불어 팀내 핵심 공격수인 카림 벨라라비 관련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레버쿠젠의 루디 ?러 단장은 23일(한국 시각) 독일 언론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벨라라비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없다"라며 모든 이적설을 단호하게 부정했다.
바이아웃(Buy-out)이란 특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선수와 영입구단의 합의만으로 팀을 옮길 수 있는 조항이다. 최근 미러, 익스프레스 등 영국 언론들은 "벨라라비는 지난 2월 연장계약 당시 1090만 파운드(약 182억원)의 바이아웃 옵션을 체결했다"라며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 EPL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러 단장은 "우리와 벨라라비의 계약에는 바이아웃이 없다. 다른 팀으로 보낼 거라면 왜 계약을 연장하나"라며 "벨라라비는 레버쿠젠과 그의 계약은 2020년까지다. 그는 앞으로도 레버쿠젠과 함께 한다. 향후 우리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국내에는 손흥민의 팀동료로 유명한 벨라라비는 이번 시즌 직전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복귀했다. 벨라라비는 올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 손흥민(10골)과 더불어 팀내 득점 1-2위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에서는 전반 시작 7초 만에 골을 터뜨려 분데스리가 역대 최소 시간 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벨라라비는 지난해 10월 독일 국가대표팀에 첫 소집되는 등 독일 축구의 '젊은피'로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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