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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너는 25일(한국 시각) 잉글랜드축구협회(FA) TV와의 인터뷰에서 웨인 루니-앨런 시어러-데이비드 베컴 등 자신의 드림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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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이 정교하지 못한 '뻥축구'라는 혹평을 받은 것은 램파드와 제라드의 공이 컸다. 두 선수 모두 아기자기한 패스보다는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데다, 실제 경기에서는 경쟁하듯 중거리슛을 때리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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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라성 같은 수비수들 사이에 끼어있는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눈에 띈다. 밀너는 게리 네빌-리오 퍼디난드-애쉴리 콜 등 막강한 이름값을 지닌 수비진에 '유리몸'으로 유명한 우드게이트를 포함시켰다. 우드게이트-시어러의 선정을 통해 전 소속팀 리즈와 뉴캐슬에 대한 존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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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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