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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렸다. 마인츠에서도 부상과 부진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들어 서서히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7개월만의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구자철은 "나도 큰 꿈을 꾸고 있는 선수다. 하나의 선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성장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전에 보여줬던 모습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계속 좋아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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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에 대한 미련도 버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구자철 대신 아시안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호평을 받은 기성용에게 주장직을 계속 맡기겠다고 했다. 구자철은 "주어진 역할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 내가 축구를 하는 행복한 이유 중 하나"라면서 "주장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내가 기성용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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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한 킹스컵에서 한국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그 사건과 우리 팀을 연관짓고 싶지는 않다"면서 "그 사건은 축구장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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