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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비스에게 약점이 있다. LG와의 5차전, 승부를 결정지은 맹활약을 한 아이라 클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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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정통센터 데이비드 사이먼과 포워드형 외국인 선수 앤서니 리처드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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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 클락의 기용방법에 대해 유 감독은 "일단 정해진 것은 없다. 아이라 클락에게 달렸다. 내보냈을 때, 몸상태나 심리적인 상태를 봐야 한다. 다리가 안 움직이면 바로 교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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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영만 감독은 "전자랜드와의 5차저네서 사이먼이 뛰려는 의지가 강했다. 그리고 매우 잘해줬다. 챔프전에서도 믿고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전자랜드와 6강 5차전 막판 리처드슨은 결정적 3점포를 꽂았다. 그리고 승부가 결정됐을 때 그는 눈물을 흘렸다. 김 감독은 "당시 3점포를 쐈을 때 날아가는 공이 2~3분 걸리는 느낌이었다. 정신이 없어서 리처드슨이 우는 지 몰랐다. 나중에 비디오를 본 뒤 알았는데, 울고 있더라"고 대견해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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