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수원FC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FC1995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2라운드에서 후반 난타전 끝에 3대2로 신승했다.
이날 경기의 전반은 지루했다. 0-0으로 팽팽함만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은 달랐다. 승점 3점을 위한 득점 향연이 펼쳐졌다. 총 5골이 터졌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부천이었다. 후반 4분 호드리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수원FC가 기울었던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자파가 동점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상승세를 탔다. 후반 31분 정기운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 41분 일격을 당했다. 부천의 호드리고에게 또 다시 골을 헌납했다.
승부는 이대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처럼 수원FC는 버저비터골을 넣었다. 후반 47분 김정빈의 패스를 받은 자파가 다시 골네트를 갈랐다.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시즌 개막전에서 대구FC를 2대1로 꺾었지만, 첫 원정 경기에서 패배란 성적표를 떠안아야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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