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2015 이마트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31일 서울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부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 헌혈약정식'을 맺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 152개 점포도 각 지역 소재 혈액원과 별도의 지원 체계를 구축,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해오던 '헌혈 캠페인'을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해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만8000여명의 임직원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율을 높여, 지난해 6000여장의 두 배가 넘는 1만5000여장의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마트를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 152개 점포에 격월로 이동형 헌혈 차량을 통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전국 각지의 이마트점포를 통해 헌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돕기 위한 것이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헌혈은 본인의 건강 상태 확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릴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지난 해까지 모두 3만여장의 헌혈 증서를 백혈병과 소아암 단체에 기증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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