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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발목 부상 여파로 우즈벡전에 결장했다. 당시 이정협(상주)이 전반 26분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 대신 구자철(마인츠)의 원톱 변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동원에게 부상회복의 시간을 준 뒤 뉴질랜드전에서 제대로 검증하겠다는 의지였다.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한 지동원도 강렬한 첫 인상을 원했다.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나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내가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 내리고 2선 공격수들이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첫 번째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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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A대표팀 합류 직전 치른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대표팀 소집 후 이틀간 치료에 전념했고, 2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그러나 지동원은 부상을 개의치 않았다. 그는 "지금은 팀 훈련을 100% 소화하고 있다. 발목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파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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