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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은 앞선 튀니지전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바꿨다. 튀니지전에 교체로 출전했던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나왔다. 일본은 경기시작 6분 만에 아오야마 도시히로(히로시마)의 30m짜리 중거리슛이 그대로 우즈벡 골망을 가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들어선 일본은 후반 9분 오카자키가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5분엔 시바사키 가쿠(가시마)가 세 번재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후반 37분 우즈벡에 실점을 내줬으나, 1분 뒤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가 오른발슛을 성공시켜 다시 3골차로 달아났다. 후반 45분엔 가와마타 겐고(나고야)가 쐐기포를 쏘아 올리면서 결국 4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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