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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내용도 안 좋았다. 3월 27일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한 오릭스는 이후 3경기에서 0대2, 4대5, 0대7로 무너졌다. 4경기 중 3게임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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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즌 초반이라고 해도 충격적인 결과다. 일본 언론은 '오릭스의 시즌 초반 부진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썼다. 오릭스는 지난 시즌 퍼시픽리그 타격왕 이토이 요시오가 건재한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에서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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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니시 유키는 4⅓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7실점한 뒤 강판됐다. 소프트뱅크의 5번-1루수로 나선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2회 첫 타석에서 니시를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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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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