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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 스피드업 규정 논란이 나올 때마다 희생당하는 단골 선수가 있다는 것.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다. 박한이는 타석에 들어서 공 1개를 볼 때마다 장갑을 다시 고쳐메고, 제자리 뛰기를 하고, 헬멧을 벗었다 다시 쓰고, 홈플레이트 선을 긋고, 예비 스윙까지 하는 엄청난 의식을 마쳤다. 물론, 누가 봐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다. 그래서 경기 지연 주범자로 항상 오명을 써야했던 박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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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개막 후, 박한이가 타격 예비 동작을 확 줄였는지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왜냐. 야구를 그대로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한이는 28일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 3안타를 몰아쳤다. 29일 SK 2차전에서 1안타로 감을 이어가더니 30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멀티히트에 3득점이나 기록했다. 3경기 14타수 6안타 타율 4할2푼9리다. 스피드업도, 오랜시간 유지해온 루틴도 박한이의 야구 본능을 막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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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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