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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초반 3연승을 거두며 잘나가는 롯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직 팀 공식 세리머니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신나는 새 세리머니도 볼 수 있다. 롯데 황재균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회 결정적인 쐐기 스리런포를 때린 후 홈플레이트에 들어올 때, 그리고 덕아웃에 들어와서도 손바닥을 펴고 자신의 얼굴 앞에서 흔드는 제스처를 취했다. 황재균 뿐 아니다. 5회 1타점 적시타를 친 김대우도 1루에 나가 똑같은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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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 선수들의 세리머니는 상대를 조롱하는 이 의미는 아니다. 단순하다. 연고지 부산을 연상시키는 '살아있네'라는 의미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명대사로 알려진 '살아있네'. 대략 해석을 하면 '엄청나다'라는 뜻이다. 여기에 유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이 단어에 얼굴 앞에서 손을 흔드는 동작으로 유행을 시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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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이렇게 선수들이 뭉치는 모습을 보면 그만큼 팀 분위기가 좋다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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