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고졸 2년차 임지섭이 삼성의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임지섭은 4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무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3개를 던졌고 볼넷 5개와 사구 1개를 기록.
임지섭은 최고 148㎞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등을 적절히 섞으며 삼성 타자들을 압도했다. 어이없이 빠지는 볼을 던지기도 하면서 4사구를 무려 6개나 내줬지만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1회초 2번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나바로와 박석민을 삼진으로 처리한 임지섭은 2회초에도 구자욱과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초엔 나바로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나머지 타자를 범타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했고, 4회초에도 선두 박석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세타자를 모두 잡아냈다. 5회초엔 1사후 8번 이지영의 플라이를 좌익수 이병규가 잡았다가 놓치는 실책을 했지만 9번 김상수를 유격수앞 병살타로 잡아내는 여유를 보였다.
5회초에도 나바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2번 박한이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2루로 달리던 나바로도 협살로 아웃시켰다.
7회초에도 구자욱과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임지섭은 8회초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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