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에서 깻잎의 치매예방에 효과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5일 '천기누설' 방송에서는 참깨와 들깨 등 밥상 위 조연들의 재발견과 혈당을 잡고 뇌를 깨우는 이들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쌈 채소로 사랑 받고 있는 깻잎의 이색 효능.
방송에 출연한 한 80대 여성 사례자는 "갑작스럽게 아들과 사별한 후, 우울증이 찾아왔고 곧이어 치매도 함께 찾아왔다"며 "당시 물건 둔 곳을 잊는 것은 물론, 익숙한 길에서도 헤매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등의 인지 장애 증상이 있었다. 하지만 깻잎을 샐러드 드레싱이나 김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섭취한 후부터 기억력과 뇌기능이 점차 좋아졌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국립식량과학원 심강보 박사는 "깻잎에는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로즈마린산은 주로 로즈메리, 박하와 같은 허브식물에 함유돼 있으며 항균,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과 함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깻잎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혈류 및 산소 공급을 촉진시켜 학습능력 향상, 기억력 감퇴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가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치매는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60대에 비해 80대에 발병할 확률이 5배 이상 높고, 한번 발병하면 그 후유증이 상당해 특히 노년층에게 위협적인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방송은 들깨를 매일 챙겨먹으면서 중풍이 호전된 사례자의 사연과 함께 꿀과 참깨를 활용한 환으로 혈당 조절에 성공한 사례자의 사연 등을 담는다. 5일(일) 저녁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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