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년만에 재공연되어 화제를 모은 악극 '봄날은 간다'가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다시 관객과 만난다.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8회 전석 매진,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0회 앵콜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봄날은 간다'는 2014년 5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0년 만에 재공연되어 평단으로부터 "삶의 애환과 가족애를 통해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연", "우리 전통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봄날은 간다'에는 30여 년간 악극을 지켜온 배우 최주봉, 윤문식이 나서며, 여기에 양금석, 정승호가 새롭게 합류해 우리 시대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불어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최선자, 뮤지컬 배우 이윤표 등 명품 조연 배우들이 참여해 앙상블을 이룬다.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과부로 살아가는 기구하고 슬픈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 그리고 극단 사람들의 기구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운명의 장난 같은 극중 인물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극이다. 일본 강점기부터 6·25 동란, 월남전, 새마을 운동 등을 거치며 역경을 딛고 살아온 우리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이야기가 '만리포 사랑', '꿈이여 다시 한번',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여자의 일생', '서울의 찬가' 등 익숙한 옛 가요들을 타고 흐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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