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맨유가 이번에는 사미 케디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 시각) "사미 케디라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에 맨유행이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케디라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이번 여름까지다.
케디라는 이번 여름 브라질월드컵 우승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주급 줄다리기를 벌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이 틀어지면서, 이번 여름 사실상 타팀행이 확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디라는 분데스리가 여러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리버풀-아스널에 이어 맨유까지 영입전에 끼어드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구단과의 충돌만 없으면 케디라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미드필더 중 하나다. 다소 투박하지만 드리블이 좋고, 몸싸움에서도 중원을 압도하는 선수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케디라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의 주급을 제안했다. 판 할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스트루트만이지만, 부상이 너무 잦아 몸상태에 의문이 많다. 때문에 맨유는 케디라에게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케디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과도 함께 경기한 바 있어 EPL 라이벌인 첼시의 격파에 도움을 줄수도 있다.
데일리스타 측은 케디라가 합류할 경우 마이클 캐릭 같은 역할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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