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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대본 쓰면서 연기까지 하니까 쉬는 날이 하루도 없다. 배우들이 대본을 보면 '말이 안된다', '감정 이입이 안된다'는 말도 한다. 나도 하다 보니 그런 걸 느낀다. 그런데 내가 쓴 거라 뭐라 할 수도 없고 대충 넘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쪽대본에 대한 질문에는 "쪽대본은 나올리가 없다"며 "보통 배우와 제작진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작가가 집에서 대본을 써서 보내주는 게 쪽대본이다. 내가 어차피 현장에 있으니까 손으로 쓰면 된다. 이미 대본이 반 이상 나와 있어서 쪽대본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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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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