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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허벅지 부상으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이날 3번 타자 김현수가 2회 전력질주를 하던 중 오른발 뒷꿈치 부상을 입었다. 결국 국해성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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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최주환의 안타와 김재호의 볼넷, 그리고 정진호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의 기회를 맞았다. 정수빈이 내야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2사 2, 3루로 상황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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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2구째 가운데 몰리는 패스트볼을 그대로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올 시즌 5호, 통산 733호 대타 홈런이었다. 개인적으로 짜릿한 첫 대타 홈런.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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