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이라면 깜짝 놀랐을 것이다.
8일 새벽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엑소 멤버 중 한 명인 레이가 중국에 개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레이의 갑작스러운 행보는 지난해 엑소를 탈퇴한 크리스와 루한을 떠올리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따라서 엑소 팬들은 추가 탈퇴자가 나오는 거 아니냐며 가슴을 졸여야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발빠른 해명으로 기우 였음이 드러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8시 20분 경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의 중국 기획사 설립에 대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에서의 다양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중국 내에서 '워크샵' 방식을 활용해,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한다.
레이 워크샵은 지난 3월 말 중국 현지에 설립하였으며, SM과의 전속 계약 틀 안에서 운영된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내 매니지먼트에 대한 새로운 현지화를 도모해, 중국 활동 및 계약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레이의 모든 활동은 기존대로 진행되며, '워크샵' 방식 활용으로 인한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확대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
레이는 "이번 워크샵 설립은 계약을 준수하는 정신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며, 계약준수 정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 향후 저의 중국 활동이 엑소와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며 회사의 성장과 한·중 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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