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부터 화끈하게 부활포를 터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빅초이' 최희섭(36)이 기아자동차가 2015시즌에 새롭게 운영하는 'KIA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최희섭은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렸다. NC 외국인 선발 찰리와 상대한 최희섭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찰리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최희섭의 시즌 4호 홈런.
그런데 이 홈런 타구가 공교롭게도 올해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 생긴 'KIA 홈런존'에 뚝 떨어졌다. 기아자동차는 올해부터 우측 잔디석에 'KIA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는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는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최희섭의 타구는 홈런존에 전시 중인 '올 뉴 쏘렌토' 차량에 직접 맞았다. 최희섭은 이로써 동일 모델의 차량(약 3500만원 상당)을 받게 됐다.
더불어 이날 홈런존을 맞힌 최희섭의 홈런볼을 주운 관객에게는 2016시즌 KIA 타이거즈 홈경기 시즌권(K9석) 2매를 증정한다. 한편, KIA는 '오늘의 홈런 타이거즈 선수' 이벤트를 통해 홈런존 선수를 맞춘 관객 1명을 추첨해 시즌권에게도을 추첨해 시즌권(K9석) 2매를 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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