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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여자랭킹 1위간의 격돌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 한 판에서 최정 5단은 초반 두터운 포석을 구사하다 중반에 우하귀 빵때림을 허용해 형세가 어려워졌지만 위즈잉의 실착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완승을 거뒀다. 복기 후 최정 5단은 "뒤에 든든한 김혜민 선수가 남아있어 부담 없이 바둑에 임할 수 있었지만 위즈잉 5단은 남아있는 선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낀 것 같았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내 손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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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5연승 2명(오정아, 중국 쑹룽후이)과 3연승 1명(최정) 등 3명의 승자만으로 대회가 마감됐다. 일본은 참가 선수 전원이 패배해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중국의 장옌 황룡사연구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7,900만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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