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3월 유럽계 자금이 순유입세로 돌아섰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유럽계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동반 '순매수'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액은 2월 1조3000억원, 3월 2조8000억원, 4월 현재 7900억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유럽계 자금은 올해 1월 순매도에서 2월 50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뒤 3월에는 1조2000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3월 국적별 순매수액은 미국계 자금이 1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위스계 4900억원, 영국계 4100억원 등 순이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은 전 세계에서 완화적 통화 정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데다 그리스와 러시아, 예멘 등의 국가 위험이 완화했고 국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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