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알렉스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게임에서 연장 10회 알렉스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6대5로 역전승을 거뒀다. 게레로는 10회말 2사 만루서 시애틀 투수 타일러 올슨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3루주자 안드레 이디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게레로는 쿠바 출신의 내야수로 후안 유리베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13년 쿠바를 탈출해 미국에 입성한 게레로는 다저스와 4년간 2800만달러에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발을 디뎠다. 지난해에는 트리플A에서 타율 3할2푼9리, 15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했다.
다저스는 0-4로 뒤진 4회말 1사 만루서 게레로의 희생플라이, 작 페더슨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고, 3-5로 뒤진 5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홈런과 호위 켄드릭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 브랜든 맥카시는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홈런 4개를 허용하며 5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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