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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창단한 선린인터넷고 야구부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이다. 1960년대 중후반과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까지 고교야구 최강 팀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데 1980년 황금사자기 우승을 마지막으로 전국대회 정상에서 멀어졌다. 윤 감독에게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중흥의 책임이 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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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인 난국에서 윤 감독이 구원 투수로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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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은 선린인터넷고의 첫 프로 출신 사령탑이다. 그만큼 학교와 동문, 후원회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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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고 투수 조련 능력이 탁월하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OB 후배들을 지도한 윤 감독은 2001년 SK 와이번스 투수코치를 거쳐 2004년 두산에 복귀했다. 2011년까지 8년간 두산 투수코치로 투수 발굴, 마운드 안정에 기여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뒤 야구해설가로 야구와 인연을 이어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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