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드디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이영상' 홀더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LA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3으로 이겼다. 이로서 다저스는 최근 5연승과 더불어 지구 단독 1위였던 콜로라도와의 승차를 지웠다. 이제 공동 1위다.
모처럼 커쇼의 호투가 빛을 발했다. 앞선 2경기 선발 등판에서 1패만을 기록했던 커쇼는 세 번째 도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6안타(2홈런) 1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을 무려 12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3실점(1자책)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2루에서 곤잘레스의 중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하위 켄드릭이 좌월 2점 홈런을 치며 3-0을 만들었다. 곤잘레스-켄드릭 콤비는 중요한 고비에서 빼어난 팀배팅을 보여줬다. 4-3으로 추격당한 5회말 1사 1루에서도 연거푸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추가해 상대의 기를 꺾었다. 곤잘레스는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개막 10경기에서 22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다저스 구단 자체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1995년 에릭 케로스가 10경기에서 21안타를 터트린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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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커쇼의 호투가 빛을 발했다. 앞선 2경기 선발 등판에서 1패만을 기록했던 커쇼는 세 번째 도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6안타(2홈런) 1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을 무려 12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3실점(1자책)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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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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