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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 kt 위즈전을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피가로와 밴덴헐크의 비교를 부탁하자 "비슷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밴덴헐크는 지난해 13승을 거두며 삼성의 에이스로 통합 4연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러브콜을 뿌리치지 못하고 재계약하지 않았다. 삼성은 밴덴헐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피가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피가로는 17일 kt전 승리투수가 되며 2승째(1패)를 따냈다. 단순 성적을 떠나 등판한 4경기 모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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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가로는 kt전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기록했는데 류 감독은 이에 대해 "여름이 되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피가로는 주자가 없으면 140km 중반대로 던지다 위기나 상위 타순을 만나면 힘을 쓴다. 그만큼 경기 중 스스로 조절을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일본프로야구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2S 상황에서도 승부를 무리하게 하다 맞는 등의 상황만 고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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