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선발급 최강자는 이창재(35·10기)였다.
이창재는 19일 경기도 광명스피돔 제5경주로 펼쳐진 선발급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에 골인했다. 차분하게 레이스 초반을 풀어가던 이창재는 막판 두 바퀴를 남겨두고 충청권 선수들의 마크 속에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4코너를 돌면서 추입젖히기를 구사, 결국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당초 선발급 결승은 충청권 강자인 황종대(37·9기) 서한글(30·18기)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이창재의 우승은 이변으로 볼 만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창재는 "역사, 권위가 있는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웃음을 머금었다. 그는 "서한글이 앞서가면 젖힐 생각이었는데, 유연종이 먼저 앞서가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했다"면서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코너를 넘을 때 앞 선수는 넘었다는 생각을 했다. (경주 막판) 뒤를 볼 수 없는 만큼 (우승은) 예상 못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창재는 "우수급에 오르게 되면 추입, 젖히기 유형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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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쁜 숨을 몰아쉬며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창재는 "역사, 권위가 있는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웃음을 머금었다. 그는 "서한글이 앞서가면 젖힐 생각이었는데, 유연종이 먼저 앞서가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했다"면서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코너를 넘을 때 앞 선수는 넘었다는 생각을 했다. (경주 막판) 뒤를 볼 수 없는 만큼 (우승은) 예상 못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창재는 "우수급에 오르게 되면 추입, 젖히기 유형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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