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보자" 몰려든 인파에 촬영장소 변경까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광고 촬영 현장, 제지하는 공안, 숨는 제작진과 찾아내는 팬들의 모습. 이는 중국에서의 이민호 근황 중 하나다.
배우 이민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인파에 광고 촬영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준비된 촬영 현장을 긴급 변경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18일, 광고를 진행하는 중국 관계자는 소속사에 "진행되는 촬영을 중단해야 한다. 지금의 장소에서는 촬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18일부터 진행된 이민호의 이번 스마오 그룹의 광고 일정은 중국 샤먼에서의 촬영에 이어 당일 항저우로 이동한 후 19일 프로모션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촬영을 해가 지기 전에 끝내야 했다.
하지만 일정에 특수상황이 발생했다. 이민호를 따라 공항에서부터 따라온 팬들과 몰려든 인파로 안전사고를 대비해 중국 공안의 촬영 중지 명령이 내려진 것. 제작진은 팬들을 피해 근처의 별장과 아파트 등 대체할 수 있는 촬영 장소를 모색하여 장소를 긴급 변경했고 이후 게릴라식으로 이루어진 광고 촬영 현장은 특수작전을 방불케 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수많은 인파에 중지 명령이 내려지며 긴급회의가 열렸다. 제작진의 발 빠른 대처와 현장에 모인 팬들의 협조로 촬영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여든 팬들의 후기와 사진이 중국의 SNS를 통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촬영 현장의 한 스텝은 "이민호는 당혹스러운 상황에도 차분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민호의 이런 상황은 처음이 아니다. 수천 명이 모인 촬영 현장에 수백 명의 경호원이 배치되는가 하면 행사를 열기 위해 1년 전부터 심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민호는 최근 'LG전자' '교촌치킨'은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는 '11번가'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수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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