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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만루에서 KIA 선발 필립 험버를 맞아 볼카운트 2S에서 밀어쳐서 홈런으로 만들었다.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다. 전날 경기에서는 보내기 번트까지 댔던 최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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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서던 롯데는 4점을 추가해 5-1를 만들었다. 롯데는 2회초 강민호의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험버는 홈런 2개를 모두 2사후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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